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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러디 장르면 흔히 ZAZ 사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보니 의외로 멜브룩스표 영화들은 신세대에게 잘 어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의외로 ZAZ 색이 약간 가미되었고 멜브룩스 색체도 적절히 섞인 작이 "스페이스 볼"일겁니다. 남한에서 만든 "재밌는 영화"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짜증이 났어요. 특히 김뽀글 황제가 나와서 신파하는 건 거의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셈이지요(굳이 이야기를 하면 영화 잘 나가다가 "그런데 제국-혹은 대한민국 혹은 북조선-에 충성하자"고 북치고 장구치던 소싯적 영화들 생각이 난다고나 할까요? 한국의 멜브룩스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합니다)
2. "중립"인데 한쪽이 극단적으로 돌면 반박으로 엇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90년대 초의 조갑제도 그런 이유로 자기가 우파로 보인다고 했지요. 오늘날 "좌빨" 이 득세한(혹은 득세한다고 믿어지는) 경우 상당히 "우파"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이건 뭐 40년대 말도 마찬가지이지요. "중립"적인 지식인이 모여사의 사자후를 보고 반감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요. 그리고 그런 의견을 제시해도 "여성 정치인에 대한 배려" 운운하는 "우파"가 있다면 자연이 "중립"이 좌로 가는 겁니다. 어느 미국인이 그랬다지요. 감옥에 있는 좌빨의 대부분은 경찰이 만들었다는... 아는 사람중에 탈북자나 그런 부류들을 아주 아주 아주 혐오하는 -거의 인간을 넘어서 개를 넘어서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이 무슨 학문적 이유때문에 탈북자 단체에 가서 당한 일때문에 원한이 좀 있지요. -_-;;; 좌빨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인데 이상할 정도로 감정적으로(말을 좀 부드럽게 하자면) 탈북자분들이 다룬게 문제라면 문제일겁니다. 3. 골든벨 관련 이오공감에 올랐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인제 아셨어요?" 입니다. 저도 관련 이야기는 덧글에 나온 분들 수준은 들었고 그거보다 더한 것도 들었어요. 공부는 중상위 정도 하는 친구가 골든벨에서 승승장구한다고 선생이 녹화장에서 따귀를 때리고 교장이 찍은 예비 서울대 엄친아를 1등으로 해준적도 있었다는데요. 학교 이미지의 문제라나 (그 따귀 맞은 중상위가 제 대학교 후배 -_-;;입니다) 방송을 믿습니까? 그게 바보지요. 방송 조작하니까 생각나는게 오제이 심슨이 조역으로 나온 "카프리콘 원(수정했습니다)"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최근에 E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아마 한국판으로 만들면 마봉춘의 지원을 받으면 될겁니다. 4. 회사 일은 접입가경으로 가고 있어요. 그나마 "오래 근무한 동료"라는 동질감때문에 그 정도지 막상 당사자가 "막 다른쪽에서 온" 아웃사이더였다면 다른 방향으로 갈겁니다.-이건 제가 겪어서 잘 압니다.- 아웃사이더는 어디가나 힘들지요. 그래서 여포도 공주를 버리고 쥐대왕에게 투항했는지도 모르지만요. 5. 읽던 책을 차에 두고 오는 바람에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을 읽었습니다. 번역도 되었는데 뉴라이트나 월조에서 가만있는게 이상할 정도이지요.- 조병옥이나 기타 남한 군경의 잔악행위가 꽤 나옵니다.(압권은 남의 혀 체썰기 한다음에 소금물 먹이기) 고문 피해자의 심리와 사랑을 잃은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는데 이번에 나온 "전쟁 쓰레기"도 그렇고 뉴라이트가 가만 있는 걸 보면 아마 문학적 소양은 팔아먹었나 봅니다. 스브스판 일지매를 보면 마봉춘판 일지매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원조는 따로 있는데요 "장길산" "지고 가는 저 구름아" "토지" "머나먼 쏭바강" "식객" 모두 스브스에서 만들었습니다. 공통점은 좋은 원작을 이렇게 잘 말아먹는다는 거지요. 그것도 기술은 기술인가봅니다. 6. 모 독립영화중에 왕따의 폐해를 다룬 작이 있지요. 그렇다고 개과천선하는 그런것도 아니고 고발 그 자체랍니다. 하기야 그렇게 가다가 결국 피해자 자신이 악의 화신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자살 시도 두번 정도 한후에 꾸준히 자기 연마를 한후 "지하철에서 떠든다고 어린 아이 얼굴을 구두로 밟아"버린다거나 외국인 노동자랑 시비 붙었을때 벽돌로 머리를 친다거나 소개해준 여자가 나대니까 소개한 친척을 구타한 사람이 있어요. 예 몇번 소개한 그 친구입니다. 그 친구의 학창시절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저로서는 서글플 뿐이지요.(사실 공부를 나보다 더 잘해서 부럽지만) PS: 반디앤 루니스에 타임라인 191의 마지막 권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전 그걸 미국에 주문 해서 샀습니다. -_-;;; 뭐 돈은 똑같지만 기다리는 내 시간 -_-;;;(이것도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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