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잡설
1. 회사에서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관계된 일은 아니지만 전에 있던 직장에서 더 한 일도 겪었던 터라 그냥 저냥 보는 군요. 아주 개념없는 인간들은 온라인에만 있는게 아니고 오프라인에도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세요. 이게 인생 선배라면 선배로서 여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2. 이웃블로거분이 겪는 일을 보면서 느끼는게

1) 그런 일부 댓글 수준의 정신능력이 국민정서를 지배한 나라-> 대 일본제국
2) 그런 일부 댓글 수준의 정신능력이 상층부를 지배했던 나라-> 50년대 남한
3) 그런 일부 댓글 수준의 정신능력이 지금도 상층부를 지배하고 있는 나라-> 북조선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2008년 한국은 아직은 희맘이 있겠죠

3.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이것 저것 다른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장만 하고 돌리지 않는게 많군요. 완성되는대로 올리느라고 시간이 좀 불규칙적일겁니다.

4. 203 고지 스틸 사진가지고 근황 개그를 하려는데 요새 때가 때니가 넘어가야 겠군요

5. 이웃블로거분이 "스페이스 볼스" 감상을 오래전에 올리셨어요. 의외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저는 AFKN에서 봤고 지인은 비디오로 빌려봤었답니다. 마봉춘에서 명절 특선으로 한번 돌렸고 아마 그 버젼으로 보신 분이 많을 겁니다. 슬랩스틱보다는 언어개그나 장르 패러디가 많은데 의외로 평론가들에게는 상업성때문에 작품성이 떨어졌다는 평을 들었지요. 하기야 나중에 나온 "못말리는 드라큐라" 같은건 태작중에 태작이고 ZAZ 사단의 티가 팍팍나는 작품인데 "스페이스 볼"은 아느 평론가 말마따나 멜 브룩스가 만든 마지막 "걸작" 이라고 볼수 있지요

참. 이 작품에서 "다크 헬멧"의 상관 "대통령"과 현자 "요구르트"가 모두 멜 브룩스 감독 자신인건 아시지요?

제가 "스페이스볼스" 이야기를 하는 건 사실 포스팅 준비중이라는 -_-;;

6. 멜브룩스 감독의 걸작중에 "어찌 저찌해서 독일로 침투하는 영국 배우" 떡밥 이야기도 있지요. 마지막에 "총통"으로 변장하는 뭐 그런 이야기인데 겨우 탈출해서 영국 술집에 들어갔는데 총통 변장을 안 바꾸는 바람에 뒤집어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이게 2차 대전 당시 전시 선전영화의 리메이크지요. 멜 브룩스는 여기에 자신의 유태인 혈통 관련해서 좀 더한 "철학"을 넣었습니다. (스페이스볼스에서는 거꾸로 이런 이야기를 뒤집어 버립니다만) 이 작품도 놀랍게도 정신이 아직은 똑바른 편이었던 마봉춘에서 방영했었지요. 
by 이준님 | 2008/07/22 23:07 | 비뚤어진 잡상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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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08/07/22 23:09
스페이스볼스에서 다크헬멧이 "나는 네..." 할때 뿜었었습니다. ^^
현자 요구르트는 과자점도 쳐 주지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8
예, 그 대사도 올려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7/22 23:31
1. 가끔 저는 그런 개념없는 인간이 아닐까 조심합니다.
(최소한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지는 않으려고요.)

2. 지금의 일본은 3)에 해당할까요?

5. 저는 멜 브룩스 영화 중 [젊은 프랑켄슈타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불타는 안장]과 [프로듀서]를 못 봤으니, 베스트라고 하긴 뭐합니다만...
그런데, 브룩스나 ZAZ사단의 패러디 코메디는 원작이 오래되면,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6. 혹시 [죽느냐 사느냐] 리메이크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원작과 비교하면, 확실히 유태계로서의 정체성이 드러나더군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8
2. 그렇죠

5. 영 프랑켄슈타인이 제게는 걸작입니다. 그리고 zaz 초기는 작품이 아닌 장르 패러디였어요

6. 예 맞습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7/22 23:47
오프라인의 개념없는 인간 때문에 골치 아파 하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힘내십시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7/22 23:52
총통으로 변장하는 배우... 뭔가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생각나는 설정이군요.
(거기선 이발사였지만)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거기서 좀 다른 이야기가 들어있지요
Commented by 주코프 at 2008/07/23 01:34
2.을파소님..고생많으십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힘내십시오
Commented by 주코프 at 2008/07/23 01:35
4. 203 고지 스틸 보고 싶습니다..용감한 이준님을 사랑합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좀 잠잠해지면요
Commented by 앰블러 at 2008/07/23 02:16
스페이스볼스 포스팅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작자들, 세계의 역사 1부(근데 2부가 없는게 좀 안습), 스페이스볼스, 이 세 영화를 그의 걸작으로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동의합니다
Commented by 어릿광대 at 2008/07/23 07:02
1. 저는 온라인쪽은 모르겠는데 오프라인쪽에서 가끔가다 개념없는 사람들 만나서 골때리는 편입니다.
오프라인쪽에서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골때릴듯;;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늘 그렇지요
Commented by 지나가던이 at 2008/07/23 07:59
5. 스페이스 볼스라 하시면 그 스타워즈 패러디 말인가요? 제가 본 최고의 패러디 작품입니다. 물론, 어렸을 때 봐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지금봐도 웃음이 나오죠. 근데 유투브에서 전부를 다 볼 수가 있더군요. 저작권 침해가 아닐런지...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39
예 맞습니다. 진짜 걸작이지요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07/23 10:58
스페이스 볼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fatman at 2008/07/23 11:35
5. 스페이스 볼스는 후에 나온 멜 브룩스의 꽤나 썰렁한 작품들에 비하면 재미있습니다. 여러 장면들이 웃겼지만, 특히 암호를 알려주는 장면에서 같이 본 사람들이 낄낄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멜 브룩스의 [제작자들], [블레이징 새들스], [영 프랑켄슈타인]은 정말 뒤집어지면서 봤습니다. 특히 [블레이징 새들스]를 새벽에 케이블에서 볼 때 너무 웃어서 다른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에게 민폐를 끼친 아픈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그 장면에서 진짜 뒤집어졌지요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8/07/23 12:16
오프에서 개념 없는 사람들은 서로 안보면 되는데 온라인에서 개념 없는 인간들은 끝까지 따라붙는다는 것이 문제....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Commented by 에른스트 at 2008/07/23 12:31
1. 제 학창시절에도 개념없는 인간들은 많았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양아치이거나, 양아치랑 친분이 있었던 인간들이었죠.

5 + 6. 멜 브룩스.... 다른 사진들을 볼때는 '코'가 아주 크시더군요.

유태인들은 '코'가 아주 큰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태인들이

코가 큰 이유에 대해서 "공기는 공짜니까."라고 말했습죠.

스페이스 워즈라..... 설마 에일리언과 엄청난 관계가 있는 그 영화

말이군요. 후반부에 에일리언의 패러디에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배우도 그 배우인데, 어떤 애니메이션을 패러디 했더군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존 허트가 나오지요
Commented by ssdd at 2008/07/23 14:44
그러고 보니 얼마전 화제가 된 좀비 소설 세계대전 Z의 작가가 멜 브룩스의 아들이더군요. 어디서 본 이름이다 했는데 책 날개의 저자 소개에서 봤네요. 책 재미있던데.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그렇군요
Commented by fatman at 2008/07/24 15:52
척 존스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One Froggy Evening를 흉내낸 것입니다. 주인공이 노래하는 개구리를 발견해서 돈벌이하려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혼자 개구리와 있을 때만 노래합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0
그 만화도 했습니다
Commented by akachan at 2008/07/24 21:21
나는!!!!....
너의 아버지의 옆집에 살던 아줌마의 이모의 동생의 친구의 옛날 남자친구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07/24 21:41
룸메이트도 있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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