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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 버젼업
1. 이 작품은 원작인 대중소설이 있다고 기억합니다. 국민일보 하단광고를 했었거든요(라고 하지만 실물은 본적이 없음), 다만 극본은 얼음과 불의 ~~의 조지 RR 마틴이 썼지요. 2. 잘나가지만 4가지 충만한 여검사 린다 해밀턴은 거물관련부터 가끔은 잡범까지 다양하게 맡는 검사입니다. 독신이고 그런데 어느 날 업계의 검은 손을 건드리는 바람에 드럽게 방법을 당하죠. 굴다리에서 졸라 맞고 얼굴에 스파이더맨처럼 칼자국을 무진장 내 버린후 (그게 그대로 나왔음) 하수도에 악어밥으로 던져져 버렸습니다. 자 그런데 누군가가 그녀를 구했고. 그것은 반 사자 인간 빈센트였죠. 첨에는 당연히 놀라고 어쩌고 그러다 눈맞고 어쩌고... 3.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하수도쪽은 50년대 핵전쟁을 대비해서 피신한 인간들의 ‘지하 제국’이었고 (웬지 물 건너 나라의 오분후의 세계 필이 -_-) 뭐 그냥 저냥 지상 세계와 연계되었다는 그런 설정이었죠. 지도자 급인 “아버지”가 있고 그의 아들인( 출생 비밀 이야기가 나오는 화는 못봤음 -_-) 반인 반 사자 빈센트가 있고 하여간 이 이야기 자체는 캐서린 검사(뭐 "아버지"의 성형수술로 얼굴의 흉터는 모두 지웠습니다. -_-) 가 모종의 드러운 사건 (진짜 드러운 범죄들이 많습니다.)을 맡으면 지하세계의 인맥을 통해서 조사 및 해결을 하고 마지막에는 늘 “사자형”의 괴성으로 마무리 -_-;;; 뭐 그런 식이죠. 4. 뭐 이쪽 이야기란게 사실인즉 드러운 범죄의 압박을 보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노출증이 상당히 있는 린다 해밀턴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 있었는데. 맘에는 두고 있지만 내색은 못하는 어벙버젼의 동료 검사, 역시 맘에 두고 있는 “가진게 돈 밖에 없는 쪽 머리 재벌-괴작 "특명 25시랑 아이스 러너인가에서 미국 첩보원으로 나온-” 아저씨, 지하 세계의 많은 사람들, 지하 세계를 나와서 악의 축이 된 “파라셀수스”등등... 중간에 뭐 지하 세계에 살다가 지상으로 간 농아 출신의 여햏이 소매치기단-모두 농아-에 들어가는 이야기부터, 보물을 발견하고 벌어지는 이야기, 인신매매이야기. 짝퉁 빈센트 이야기 -_-;; 초고층 빌딩을 짓느라고 지하세계가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 등등등.... 5. 나중에 중간으로 가면서 둘의 사랑이 깊어지다가 소재가 떨어져서 꿈 이야기나 캐서린의 아버지의 죽음등으로 끌다가 뭐 빈센트의 출생의 비밀부터 이야기가 커지죠. 출생의 비밀로 고뇌하면서 경악하는게 시즌2의 종막이지요. 시즌 3부터는 초반부터 빈센트의 폭주가 시작되었고 결국 빈센트가 파라셀수스를 죽이고 결국 맛이 완전히 가버리죠 자, 그런 상황에서 어벙 버전의 남자 검사가 어찌 저찌 해서 모 악의 조직과 악연을 맺게 됩니다. (그 악의 조직의 변호사로서 폭탄으로 뼈와 살이 분리된 로스쿨 동기 때문에 그 자료를 받음) 그러다 거기에 캐서린이 걸려버리고 우연히 그녀는 빈센트의 아이를 가진걸 알게 되죠 (먼산) 다시 말해 시즌 3자체가 이전까지의 그런 성격을 완전히 날려버린 괴작이라는 겁니다. 하여간 이 악의 조직이란게 가히 “그림자 정부” 수준입니다. 말단 순경부터 무려 검찰 총장까지 모두 손아귀에 넣어 버렸죠. 당연히 “약간 어벙하지만 자상한” 캐서린의 상관 조차도 이쪽의 끄나풀이고 (헉,... 고정 멤버인데 -_-) 그래서 결국은 캐서린도 잡힙니다. 당연히 빈센트가 구하러 날뛰다가 실패.. 빈센트의 힘과 캐서린의 임신을 알게된 악의 축깨서는 당연히 그녀를 감금해서 애를 뺏으려고 하죠 6. 한편 검찰 내부도 못 믿는다는 걸 알게된 캐서린의 동료 검사는 마침내 알고 지내는 (어둠의 업계에서는 알려진-이라고 하지만 사건 해결하는 건 본적이 없는) 여탐정에게 의뢰를 맡깁니다. 가히 업계 전문가라는게 티가 팍팍나는 본좌급 탐정은 차츰 빈센트와 지하세계의 흑막에 대해서 접근하게 됩니다. 뭐 어찌 저찌하다 캐서린의 상관도 빈센트에게 죽게 되고 어쩌고 결국 빈센트의 아이를 낳고 살해되는 캐서린-_-;;; 뭐 죽었다 아니다 설이 많았음 -_-;; 그녀는 빈센트에 의해서 집으로 옮겨지게 되고 결정적으로 이 수사가 진행되면서 차츰 빈센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죠 그러던 중 캐서린과 알고 지내던 재벌 아저씨가 악의 축에게 방법당하게 되고 이 재벌 아저씨는 목숨과 명예를 미끼로 빈센트를 살해하려다가 빈센트를 구해주고 사망. 빈센트 역시 상당한 중상을 입고 캐서린의 무덤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잠복근무중이던 탐정이었죠 -_-;;; 결국 간호를 하면서 사랑에 빠지고 어쩌고 둘은 힘을 합쳐가면서 악의 축을 물리칩니다. 7. 악의 축 물리치는 건 압박이죠. 악의 제국을 아작낸후에 물어서 방법하려는 걸 ‘법의 심판’을 받게 하자고 말리는 탐정, 그렇게 빈센트가 나가버리자 이 악의 축 선생께서 “나는 이미 법조계를 잡고 있다. 나와서 복수한다 운운 찌질대다가 탐정 아가씨에게 박살” -_-;; 이 다음부터는 대략 어릴때 트라우마로 맛이 가버려서 지하세계의 원로들을 암살하는 청년을 처리하는 스토리를 하다가 서로간에 사랑을 확인하고 “그동안 시청해주신” 운운하면서 끝나는 걸로 마무리 되었죠. 끝 장면. 그러니까 캐서린이 낳은 아이를 들고 있는 여탐정과 빈센트의 모습은 완전히 가족의 그거이지요. 다시 말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걸 아주 강하게 암시하고 꽤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뭐 확실히 끝을 내자는 거겠지요. 아무래도 출연료나 스케줄문제로 린다 해밀턴이 하차하니까 그렇게 끌고 나간듯-아님 말고) 8. 어쨌든 상당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내용상 분명히 성인물인데도 그래서 욕을 바가지로 먹어가면서(개중에는 반기독교 작품이라는 압박) 야간 방영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평일 저녁으로 시간을 옮겼습니다. 빈센트역(이라고 하지만 얼굴은 거의 안나오니)인 론 펄만은 그 얼굴 때문에 원숭이 인간류의 역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헬보이에서도 나왔는데 연기력이 상당한 수준이었죠 린다 해밀턴은 뭐 뜨기전이라서 노출증과 -_-;;;; 청순가련 강인한 모습을 한몸에 겸비하였습니다. 손정아 아줌마가 이 역을 오래한 탓에 린다 해밀턴 영화가 모두 손정아 버전이었다는게 재밌죠.(글구보니 시고니 위버도 모두 손정아 버젼) 후기에 투입된 탐정은 특이하게 차태현씨 모친인 최수민 할머니가 했는데요. 사실 소년 연기력의 발군이지만... 탐정 자체가 중성적 이미지가 짙어서 무리없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빈센트 역은... 나중에 쇼생크 탈출에서 레드 역을 하셨죠. -_- 아버지 역은 파파 스머프 조소앙 최흘님께서 열연하셨고 하여간 추억의 작품 ps: 캐서린이 위기에 처하면 빈센트가 나타나는 이유가 “사랑의 교감”으로 연결되서입니다. 이런 설정은 후일 여탐정과의 인연에도 중요한 복선이 됩니다. 최수민님의 ‘성인’ 여자 연기로서 드문 일이군요. 아미타빌2같은 괴작도 있지만 -_-;;; :평원의 추적자“라는 걸작에서 남장 여자로서 연기를 펼쳤죠.(사실 이 작이 성우계의 저스티스 리그입니다만) 동일 여배우가 레니게이드에 잠깐 나왔는데.. 그 역이 아니라서 좀 깼습니다. 악의 축은 T-2에서 액체금속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나이는 더 먹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의외로 괜찮은 서울방송판 “당신은 탐정”에서 고정 게스트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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