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에 침을 뱉으셈?
1. 원래 영화 I spit on your grave는 업계의 괴작이지요. 소시적 동네에서 비디오 가게가 털려서 장물이 돈 적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한반 애가 털어서 그 장물을 반에 돌렸음) 지금은 건전시민을 사시는 친구 하나가 우연히 건진 스토리가 바로 이거였지요 -_-;;; 그 친구가 킬킬 대면서 이야기 해주는 거 인지라 줄거리를 알아버렸다는

2. 뭐 소설 쓰러 온 여햏을 마을 양아치 군단이 공격해서 완전히 폐인이 되는 스토리인데 완전히 "미리 길목에 매복"해서 공격하는 게 압박이고 증거 보존으로 처리 안하는 터라 여자가 성당에 기도 하고 나타나 하나 둘 도륙한다는 알흠다운 스토리지요.

3. 보통 이런 업계 쓰레기중에 "당하면 어느틈엔가 즐기더라" 라는 건 지양하고 실제 그렇게 당하는지는 안 해봐서 모르지만 폭력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지요. 군대때 고참 말로는 "미성년자들에게 보여주어 성폭력의 피해가 저렇다는 걸 일깨워줘야 한다" 는 수준이니... 동네 양아치의 파워는 가히 인간말종을 달리지요.

4. 속편의 비디오 출시작 제목이 "내 무덤에 침을 뱉"아"라"라는건 전설이고 -_-;;; 표절 왕국 남조선 답게 나영희가 나온 괴작 "야누스의 불꽃여자"라는 작이 있으니 --;; 공윤에 걸릴까봐 "그냥 볼만한 -_-:" 장면이지만 무려 팬티 색깔에 남자가 당할때 속옷 색깔도 같고 카메라 워킹도 같으니 -_-;;; 물론 스펀지와 트라비아의 샘처럼 "내건 표절이 아니라 창작"이라는 걸 보이기 위해서 "그 모든 음모는 사실은 약혼자의 음모이고 그래서 약혼자에게 보복한다는 스토리를 넣었죠- 모 작은 무려 이것도 배꼈다는 -_-;;; 김성찬 아저씨가 이 영화에 나와서 완전히 애들에게 에로배우로 찍혔고

5. 개인적으로 시간과 돈이 남으시는 분에게 추천이고 자기가 남자이기 싫으신분에게 극 추천

PS: 업계의 전설 "스크림"에서도 이 영화가 언급됩니다. 물론 제목 자체가 아니라 패러디 되서요. 그거 듣고 심각한 장면에서 뒤집어지면서 웃었죠 --;;(힌트. 차고 장면에서 여햏이 말합니다.)
by 이준님 | 2007/01/30 20:37 | 비뚤어진 잡상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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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서누 at 2007/01/30 20:47
입수경로는 지금도 미스테리지만, 어릴 때 집에서 소장하고 있던 비디오입니다. 어린 마음에 큰 상처를 준 괴작이었죠. 함께 본 여자애들이 ‘남자들은 기분 좋으면 잘라도 모르는가?’를 놓고 토론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7/01/30 21:01
저는 나이 먹을만큼 먹고 이걸 봐서인지 (그것도 모 전투함 원상사실에서 나이 지긋한 원사, 상사님들과 함께^^;) 별로 쇼킹한 줄 모르겠던데요.
Commented by DAIN at 2007/01/30 21:06
한국 모 대학의 필드 수업때에 대절한 관광버스에서 저걸 틀어줘서 압박이었던…
Commented by 리카군 at 2007/01/30 22:22
영화는 모르지만 갑제옹의 괴작이 생각나는군요-_-;;;[집에 아버님께서 지르신 걸로 한 질 있습니다. 책도 잘 안 사시는 아버님이 왜 사셨는지-_-;;;]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7/01/30 23:42
서누님이 말하신 걸 보니 전설의 괴작 [네크로맨틱]에 나온 스스로의 거시기를 자르며 절정에 이르던 남자 생각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7/01/31 11:20
전혀 관계 없지만, 어려서 본 삼류소설책 중에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것이 있었죠. 부제가 [우에노의 호랑이]였던가...

재일동포 야쿠자의 인생유전을 다룬 내용인데, 절반은 물론 응응응 씬이었으나, 워낙 글재주가 형편없어 흥분이 되지 않더라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7/01/31 23:20
서누님//훌륭한 토론 주제입니다

네비아찌님//전 나이 먹고 봐도 무섭더군요

DAIN님// 뭐 관광 버스에서 19금 장면 모음집 비짜 비디오 틀어준 학교도 있었다죠

리카군님//저도 헌책방에 팔기전까지는 전집이 있었습니다

공명님// -_-;;;

초록불님//얼마나 재주가 없었는지 묵념을.... 남의 사진 오려서 인물 만들기로 악명높은 일간 스포츠 성인 소설 제목은 "천사여 침을 뱉어라"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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