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9.20 기타 단상

1. 합의 한 마디

그래서 핵은요?

2. 아무래도 저울추는 윗동네로 간 것 같음

3. 역대 남한 대통령의 대일본 연설을 안 봤는데 어느 대통령이건 "전쟁의 참화에서 이렇게 발전한 도쿄의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일본 국민 여러분 여기서 아세아 민족의 저력을 봤습니다"라고 연설한 분이 계셨을지 궁금..(뭐 이런 연설을 했다면 어느 대통령이건 당장 정권의 위기가 왔겠고..) ㅋㅋ 자기를 괴롭히고 빵셔틀하고 손등에 칼자국내서 PTSD에 시달리게 한 일진이 더 나쁜지. 자기를 (남자건 여자건) 성폭행하고 장애인으로 만든 상대가 더 나쁜지 궁금

4. 이거야말로 햇볕정책의 승리임.. 할배와 애비가 무력과 외교전으로 기를 쓰고 없애려던 NLL등 여러 장애물을 손자가 한번에 벗겨버리니 이거야 말로 이솝우화에 나오는 진정한 교훈임

5.이쯤에서 떠오르는 짤


얼마후에는 그 모든것이 허상이 되리라고 누가 예측이나 했겠냐 ㅉㅉㅉㅉ

덧: 이런 걱정이 기우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밤의 시작인지는 아무도 모를듯. 후대는 과거를 보고 비웃지만 때로는 과거의 결정자들은 어리석은 결정을 최선의 선택이라고 희희낙락하겠죠. 그 반대일수도 있구요

덧덧: 어떤분은 자기가 평소 민족주의를 싫어해도 이번 그분의 연설을 보고 감동했다고 하는데..이건 전형적인 민족우월주의자의 허상인데요.. 어디 교포사회 연설(이를테면 백년전에 하와이에 팔려가서 오늘의 한인타운을 건설한 류의)에서나 할 이야기지 자기 적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지않습니까? 이래서 저는 역비나 이런쪽에서 민족주의 타파니 유사역사학 비판이니 하는거 자체를 "위장된 평화공세"라고 봅니다만


덧글

  • abydos 2018/09/20 08:34 #

    약속이라는 것이 의미를 가지려면 상대방이 신뢰할 수 있어야 가능한데, 저쪽은 역사상 유래가 드물 정도로 신뢰하고는 거리가 먼 집단이라는 것.
  • 3인칭관찰자 2018/09/20 17:45 #

    북한에 한해선 사고가 완전히 꽃밭인 듯 싶습니다. 믿을 만한 놈을 믿어야지....
  • 2018/09/20 19: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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