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9.19 기타 단상

1. 간단한 논리

최근에 매체에서 "헬조선"이라는 말이 사라진게 우리 사회의 긍정변화라고 나발부는 문사철이 있어서하는 이야기지만 전에 이야기했죠. 일본의 입헌군주수장에 대해서 지금 "덴노"나 "일왕"으로 표기하는데.. 이전에 어떤 대통령은 아예 공개적으로 "천황"이라고 해야 한다라고 발표한거..

해상자위대 깃발보고 발광하고 롯데(아니 여긴 솔까말 일본기업인데..) 백화점에서 무슨 일본산 특산물 공판장 행사하면 버스 대절해서 장사망치던 모 단체에서 꿀먹은 벙어리로 그 대통령 찬양했다는거 보면 딱 각 나오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있는 현실은 변한게 없어요. 다만 그걸 해석하고 양념치는 분들이 바뀐 것일뿐..

지금도 비가 많이와서 서울시내 일부 지역이 침수되었다..라고 하면 오세이돈 운운 하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오세이돈의 후임은 3선 시장임에도 분명 책임이 있는데요. 이 장사 어디 한두번 해봅니까?

2. 회담

이글루 한분이 지적한게 맞아요. 어쩌면 좀 무리수라는거.

YS말기의 윤필의 신한국기에 보면 이런 스토리가 있죠. 바둑고수 YS가 바둑에서 몰리는데(당근 상대는 DJ. 훈수꾼은 JP) 결국 "똥사러 간다"라고 하고 필살기를 구하러 책가지고 화장실에 갑니다. 그 와중에 제자들은 수제자랑 쌈질하고(당연히 YS의 수제자는 이회창 ㅋㅋ) "잘한다. 스승은 느그 살릴라고 피오줌 싸메 대국하는데 쌈질이나 해사코" 결국 화장실에서 바둑의 신을 만난 YS는 "돌 던지세요"라는 충고를 듣고 경악하는게 결말 ㅋㅋ

주상전하께서 지금 화장실에서 승부수를 던지는 중이에요. 근데 과연 트럼프. 정은이의 구도에서 그 승부수가 얼마나 먹히느냐의 문제이지요. 전에 아버지 빚 받으러간(..) 생각이 자꾸 납니다. "접대는 잘 해주고 좋은 말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까놓고 보면 돈은 언제줄지 모르는 상대"랑 만나는거 ...) 저의 경우는 결국 소송직전에 돈을 받았지만 음... 결과가 심히 궁금합니다.(저야 돈 못받으면 문제가 커지지만 문통이야 돈을 못 받으면 문사철이 춤이나 추고 물어내겠죠 ㅋㅋ)

3. 해리

걸스데이 그분이 아니고 공모씨 소설인데..

여기 실제 악역 모델이 된분이 사실 지금도 잘나갑니다. 얼마전 광복절 행사때 정식 초청까지 받은 분이더군요.. 이 바닥 좀 아시는 분은 설사 주상 지지자라도 치를 떨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도가니와 달리 그렇게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절대군주의 수족을 건드린다는게 위험하다는건 이분이 아시는지 모르는지..

근데 공모씨 요새는 산삼 나오나요?

4. 간호사 논쟁

이글루에서 그런 논쟁이 있었는데. 이게 사실 공공재 공급에 대한 이론에도(물론 굉장한 논쟁이 있는 옛날이론이지만) 이런게 있어요. 즉 "상대적으로 발달하고 자본 집약적인 사적재"에 비해서 공공재 공급은 떨어지는데 "사적재 공급시장에서 임금이 올라"간다고 같이 오른다. 그래서 "투입한 금액과 사회적 필요량에 비해서 적게 공급"된다는 것

간단히 예를 들면 삼숭에서 "이번에 반도체 시장도 잘되고 재용이 아저씨도 북한가고 해서 기분이니 임금 10% 상승에 성과급 팍팍 밀어 400% 가즈아..."라고 했다고 해보세요. 근데 그걸 들은 관청에서도 "삼숭도 임금 올랐으니 공무원들도 한번 이만큼 임금 올려주세요 대통령 각하 뿌잉뿌잉"라고한다면.. 그게 합리적인 이야기인지의 문제죠. 아닌말로 관청이 샘숭만큼 한 일이 없는데.. 그 만큼 달라는건 날 도둑놈 심보입니다. 즉 "샘숭은 그만큼의 가치를 주었"지만 관청은 그렇지 않음에도 같은걸 요구해서 결과적으로 "받는 돈에 비해서 사회에 기여한게 적다"는 논리로 가는거에요

좀 지나치다 싶지만 은근히 사회에서 이런 케이스가 정말 많습니다. 당장 뭐 모 처만 봐도 "공무원 처우 너무 않좋다. 운운"이 날라다니니(전에 이야기했지만 공무원 임금현실화 하면서 동시에 사기업처럼 공무원 선발이나 짜르는거 유동성 있게 하려다 쌍욕 먹은게 바로 그 YS라는거 믿어지십니까?) 간호사 논쟁도 사실 이런것이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즉 "의사만큼 하는 일이 있다면 간호사도 얼마든지 줄수있다"의 논리



덧글

  • 2018/09/19 08: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無碍子 2018/09/19 08:51 #

    긴급한 환자에게 산삼을 멕인다는 건 의료가 막장으로 간다는 야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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