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갑... 역사단상

(전략) 1937년 1회 신문전에 출품된 이 그림(아사이 간우에몽의 통주의 구원)은 중국 통주에서 벌어진 중국군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그려진 것이다.그림속에는 어린아이를 안고 의자에 앉아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부상당한 일본군 병사. 그리고 중국군병사들과 도망가는 젊은 여성들이 화면 가득 그려져 있다.(하략)

- 김용철 중일전쟁기 일본의 전쟁화-

(전략) 한편 (일본의 전쟁화에서 묘사된) 중국인 성인남성의 모습은 일본이나 일본에 우호적인 젊은 여성이나 노인. 어린이와 대조를 보인다. 점령지와 국민당 통치지역 경계에서 활동하는 수상한 쿠리로 묘사된 경우 다양한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는 모습의 다양성에 비하면 표정과 차림새에 개성이 없고 무감각한 집단이나 부상당한 포로로 묘사되어 있다. 국민당군을 묘사한 경우에는 패퇴하는 국민당 군대가 민간인 여성을 납치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예에서 보듯이 국민당군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태도가 반영되어 있다

- 같은책 34-

============================================================



다른거 다떠나서 중일전쟁때 일본군이 그런 이야기 할 자격이나 되냐

더군다나 군인이 민간인 여성 납치해서 못된 짓하는거 고발하는 그림 그리거나 감상할때양심에 안 찔렸을까? 양심에 털난 놈들ㅉㅉ



덧글

  • 바람불어 2018/09/13 16:36 #

  • 3인칭관찰자 2018/09/13 17:16 #

    적반하장이 따로 없군요. 아무리 선전용 예술이라지만...
  • 전위대 2018/09/13 18:52 #

    1937년 통주 사건을 소재로 한 모양이군요. 실제로 그때 일본군 민간인들이 많이 죽긴 했지만 국민정부의 사주라는 일본 선전과는 달리 일본 육군항공대의 오폭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보안대가 폭동을 일으킨 거였지만 말입니다.
  • 존다리안 2018/09/13 19:39 #

    스탈린,히틀러 맞먹는 나쁜놈들이 또 여기 있구나...(아아... 대전기 왜군은 원래 그렇지...)
  • 위장효과 2018/09/14 14:23 #

    당장...1930년대 일본에서 나온 난징 대학살-그네들은 난징 전투-관련 영화 보면 엄마와 헤어져서 울고 있는 중국인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면서 불러낸 다음 후방으로 보내주는 일본군 부사관이 나오지 말임다...ㅋㅋㅋㅋㅋ(진짜 니네가 그랬다고????)
    이 영화 만든 곳은 당연히...토호 영화사^^. 그런데 이 당시 사장이자 한큐의 오너였던 고바야시 이치조야 2차 고노에 내각의 상공대신이나 패전직후 시데하라 내각의 국무대신등을 맡기도 하고 1940년에는 이른바 네덜란드령 동인도 가서 그쪽하고 꽤나 치열하게 쌈질한 적도 있지만, 그 고바야시의 비서이자 수제자라고 불리었던 시미즈 마사시가 한큐토호의 탑일때는 꽤나 일본 정부와 영화계에 비판적인 걸로 유명했다는 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