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몇개 기타 단상

1. 소위 작가들은 글로 사람을 현혹시키지 않았으면 과연 뭐나 해서 먹고 살았을까?

속칭 노가다의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돈의 흐름이나 세상 돌아가는거 캐치를 못하면 저기 일용직 노동자이건 거대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식당주인이건 공무원이건 망하는건 기본이다.

연예인이 은퇴해서 사업하다가 망한 썰들을 들어보면 적어도 소위 "작가"들은 비웃을처지는 아니라는 생각

2. 이전에는 출세하면 금뱃지

지금은 출세하면 예능 출연

3. 어찌저찌 베트남 교포분들이랑 자리를 같이 했는데.. 의외로 속칭 태극기 부대(..) 계열이 많았다. 다른거 다 떠나서 공산주의 국가에 거주하면서 그런 이야기 함부로하면 껄끄럽지 않은지 ㅉㅉㅉ

4. 가끔 가는 네이버 까페에서 "몸은 다치고 큰 사고로 보험이 안되서 돈이 없으니 죄송하건데 50만원(500도 아니고 50)을 구걸하는 놈의 글이 올라왔다. 기가 차서 사람들이 뭐라고 덧글 달자 손수 답글 달면서 진짜다.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라고 자기가 왜 망했는지 현실감있게 하소연했다.. 거기다 다친 사진이랑 파손된 차량 사진까지 올리면서

근데 알고보니 이 사람은 중고품거래 사이트나 보XX림같은데서 상습적으로 50만원을 구걸하는 사람이었고 (심지어 보XX림에서는 1년에 한번꼴로 돈을 요구했었다.) 사진도 같은 사진을 쓰는 상습범이었다.

누구말마따나 도박자금인지 유흥비인지 꽤 궁금한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까페마다 주의를 주지 않는지 ㅉㅉㅉ

글구보니 문통주구 모 유명인도 "이자쳐서 갚을테니" 라고 울면서 돈 요구한적도 있었지 아마..(문통이 먹여 살려줬을려나?)

5. SNS에 미혼모 계정 올리는 사람이 있다. 미혼모(정확하게는 미혼으로 임신한 상태)인데 육아일기니 복지니 남자 이야기니 사회비판(깨알같은 503) 등등을 올리는데 주로 글이 임신의 어려움과 미혼모로서의 경제적 사회적 곤궁함이다. 다만 본인인증은 안하고 돈이나 물건 요구는 일체 하지않는데..

당연히 댓글로는 "너님 진짜인지 인증해" "배 보여줘" "병원기록 보여줘" "초음파 사진보여줘"가 꽤많다. 좀 모독같은 댓글이라서 가끔 말이 많은데.. 배 보여달라는 식은 쓰레기 같은 이야기지만 적어도 4번처럼 대놓고 사기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지라 당연히 의심은 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결국 세상은 요지경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