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이 애를 많이 나을 경우(엠팍) 스승과 제자

 빡침주의(덧글도 보세요)

1. 황석영의 단편 "돼지꿈"을 보면 전직 역무원이자 현재 고물상인 영감과 재혼한 부인이 부부싸움을 하면서 탓하는 말이 있다.

"으이구 화상아. 그 나이에 밝히기는 밝히기는 내가 저색기(막내 아들.. 참고로 여자가 전남편에게 낳은 애들은 공장직공, 가출한 처녀인데 고물상 영감사이에 난 애는 아주 꼬마)를 몇살에 낳은줄 알아. 또 몇을 지웠냐구..아이구 아이구:

딱 저 사람을 두고 하는 이야기 같다.

2. 덧글에서 나온대로 20에 장애인으로 경제능력을 상실했다면 최소한의 피임이라도 했어야했다. 경제능력 상실한 상태에서 부지런히 계획도 없이 애를 낳았고 그 와중에 어떻게라도 경제적인 능력을 얻어야 했지만 그것도 상실하고 포기한 상태.. 이미 다자녀 가족인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서 경제능력을 상실한게 아니라는 것이고

막줄이 핵심이다. 어떻게든 되겠지..(그리고 저 방송후에는 여러 복지 해택으로 더 잘살지도 모르겠고)

3. 인간극장 출연자 하나 뒷 이야기를 아는데. 방송에 나온것과 180도로 다르게 아이들 방임하는 걸로 주변에서는 악명이 높다고 한다. 역시 이 사람도 대책없는 다자녀이고.. 나에게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교사이고 사회복지사랑 면담도 해봤는데 마인드가 어떻게든 되죠, 안되면 XXX(당시 대통령 이름)이 안도와주겠습니까"였단다. 딱 그 마인드이다.

4. 오래전에 "식구들 데리고 택시 무임승차+ 돈 준다고 속이고 무전취식하는 걸로 악명높은 가족 체포가 방송을 탄적이 있었다. 엄연히 "사기"임에도(소액이지만) 후일담을 보니 방송후에 후원금으로 집 마련해서 자랑스럽게 사는걸 보고 치를 떨었다. 저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까? 10남매 만들고 편하게 살지 ㅉㅉㅉ

당장 큰 애도 고졸로서 일을 해서 동생들 부양에 자살할 지경까지 갈것은 불을 보듯뻔한 일이고.

5. 광명시에 80년대까지 살아봐서 잘 알지만 의외로 - 지금은 재개발되었지만- 빈부격차가 꽤 심했던 동네였다. 재개발 아파트. 판자촌. 연립주택 등등등. 이런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 바로 교회였고 아파트 거주민부터 저기 판자촌 거주인까지 전부 하나님 밑에서 일하던 곳이 교회이기도 했다.(워낙 복잡했던터라 가능했지만)

하여간 그때 모친이 회상하기로 "일가족 자살기도" 사건으로 심지어 어린이 잡지까지 말많았던 일이 벌어져서 목사님이 특별헌금에 일부 돈 넣어서 그 가족 성금 낸다고 하니까.. 당장 집사님 몇명이 뭐라고 했다고 한다.(...) 이유인즉 "그집보다 우리가 더 못사는데.. 그 사람들이면 호강이다"라는 이야기. 그 동반자살 기도 집도 줄줄히 누나+ 마지막 아들이니 다자녀인 이유를 알법해서 수근거리기도 했었고

입맛이 쓰다


핑백

덧글

  • 2017/10/27 16: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0/31 20: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흑범 2017/11/01 17:21 #

    그거야 그 사람 사정이고, 그 주변에서 부담하던가 말던가 하겠지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을 왜 내 기준, 내 잣대대로 평가합니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