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시인건 기타 단상

1. 왜 전광용 선생이 머리싸매고 서울대 박사까지 땄는지. 선우휘 선생이 감옥(불기소로 나왔지만)까지 가면서 언론인일을 했는지 알법하다..  전광용 선생은 그야말로 "이거 해먹다가 늙어서 뭐하지"를 소설에서 구현했음에도.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예술이 나온다"라는걸 그때부터 느꼈으니

2. "에이 돈도 없는데 문통에게 돈 달라고 전화해봐? 나 지지하니 돈 달라고" "저 색기 미우니까 그냥 성희롱 메일이나 보내봐?"라고 마음만 먹으면 죄는 아니지만 실제로 하면 그건 그때부터 책임 져야하는 일이다. "이거 장난이에요. 한국 살람 왜 이런 장난 모릅니까"라고 하면 넘어가는 세상은 절대 아니다.

3. 정 장난이라도 그냥 "힐튼 호텔같이 고급 호텔" 운운하고 넘어갔으면되지 않았을까? 왜 구체적으로 지목했을까? 행여나 유명세로 걸려들면 줄줄 알고 그럴까?

4. 이거보면 왜 뚜렷한 직장이 없는 문사철이 트레킹을 같이 다니거나 광화문에서 빤스 벗으면서 정치인 앞잡이를 하는지 견적이 나온다


덧글

  • 존다리안 2017/09/11 13:25 #

    그 정도로 인지도 있는 문사철은 그나마 낫지요.
  • 딱정벌레 2017/09/11 16:59 #

    보기 민망할 정도의 자부심이더군요. 자기애 하나는 배울만 한 것 같습니다.
  • 유니콘 2017/09/11 17:53 #

    저 주장을 호텔측에게 개인적으로 제안만 한 게 아니라 수차례 호텔에 메일을 보냈다는 증거가 될 캡쳐본을 본인 소셜계정에 올리고서도 말이 안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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