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야기 기타 단상

블로그 이웃 한분이 동종업계에서 자기 뒷담화 한다고 굉장히 힘들다고 하셨다. 그분 사생활은 모르지만 꽤 괜찮은 커리어에 말썽없는 모습. 그리고 중립적인 시각을 가진 분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국가 기관쪽 외주를 받다보니 필연적으로 국가의 적(윗동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정치 중립적인 사고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자세한건 미주알 고주알 하지 않겠지만)

사실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이 민주당 외주를 맡거나 홍준표 싫어하는 사람이 자유당 외주를 맡는건 어렵듯이 외주를 맡으면 적어도 그쪽 사고를 따라야 하는 것인데 거기서 벌어지는 일을 비난할수 있을까? 그것도 뒷담화로..

그러고 보면 육군이나 관공서 관련 외주를 오랫동안 했음에도(그중 한편은 자그마치 노태우때 청와대 홍보물) "정치적"이거나 반공적 이야기 없이 넘어간 신문수 화백이나 고우영 화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덧글

  • RGM-79 GM 2017/05/12 21:15 #

    신문수, 고우영 화백 때에는 인터넷이 없었으니까요. 만약 지금 그랬으면 순식간에 이문열 능가하는 비난이 폭주했을겁니다...(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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